종이꽃도 꽃이다.

젊은시절

세상 위아래도 없다는 생각으로 천하를 호령하며 살던 사람이

나이드는 자신이 싫었는지,

이빨빠진 호랑이란게 들킬뻔했는지

그렇게....꼬장꼬장을 유지하더니

이제는 볼수 없는 사람.

아프지 않고 갔으면 좋으련만.....그렇게 많이 아프다 먼길 떠났기에

가슴이 아프다.

하늘나라에서는

제발 그 승질좀 죽이고

쫌만 유하게.........편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종이꽃도 꽃이듯이

당신의 죽음도 내겐 슬픔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거기서는 아프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