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남은 부추무침으로 부추전 만들기~

부추하면 봄부추가 영양면에서 완전 최고인데~~

부추무침을 해놓고나면 냉장고에서 맨날 그대로~~~인듯 줄지않는 이 느낌 ~ㅋㅋ

그도 그럴것이

평일에는 아들둘이 모두 외부에서 식사를 하다보니 집에서 밥먹는 사람은

독거노인인 나뿐~~ ㅋㅋ

그타고 평일빼고 주말에만 부추무침을 만든다는건 타이밍상 불가능~

먹다남은 부추무침~~

매일 풀때기만 먹는것도 지겹고~~~ 밥에다 고추장넣고 참기름 쫘르륵 비벼먹는것도

하루,이틀....이지 , 이젠 그마저도 지겨움~~으로 느껴진다.

ㅋ~~그리하여

오늘은 이 먹다남은 부추무침으로 부추부침개 가즈아~~

일단 밀가루에 찬물로 휙휙~~~~

먹다남은 부추무침 모두 투하~~!!!! 휘적휘적~~~~

(계란을 안넣으면 부침개가 더 바삭하다는 소리를 으딘가에서 들었기에

이번에는 계란 넣는거 패쓰~~패쓰~~~)

먹다남은 부추무침이었는데

오홀.,......크게 두장이나 나왔다~~~~~~~

아무양념(소금등) 1도 넣지않았는데 기본 부추무침의 양념맛이 있어서인지

시뻘건 비쥬얼 굿~~~

색다른 맛도 굿~~~~~정말 맛있게 냠냠냠~~~

맨날 부추전하면 허연것만 해먹다가 이케 해먹으니 은근 색다르다.

앞으로도

먹다 남은 부추무침있으면 부침개해먹는거 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