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24절기표를 알아보자~

ㅋ~어릴때 10대라든지, 토끼마냥 방방 뛰어놀때 20대

그리고 아이들 키우느라 하루가 모자르던 30대에는 정말 24절기가 어쩌고~~하는 부분은

꿈도 못꿀, 아니 안꾸던일이었었다.

그냥 더우면 더운가보다

추우면 겨울인가보다 하고 살았었는데

24절기를 보고 계절의 감각을 익힐 나이가 되었다는건....??? ㅋ

 

어느새부터인가 달력에는 24절기를 적어넣는 습관이 생겼다.

봄인데...무자게 추운 날씨인데 달력에 입춘이라고 써있으면, 아하,,지금은 꽃샘추위이니 금새 물러가겠군~하는 생각과

2018년 극악무도하게 더웠어도 입추날이오면

에헴..이까짓 더위 금새면 사라지겠군~~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조아조아는 날이갈수록 24절기를 더 보게되었다는~전설의 이야기가..ㅋㅋㅋ

 

그렇다 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초복,중복,말복은 24절기에 안들어간다는 사실~~~~~

한계절이 지나갈때마다 5개의 절기가 지나간다는 사실

(총6개*4계절=24절기)이 눈에 띈다.

우리가 24절기

입춘,우수,경칩,춘분,청명,곡우

입하,소만,망종,하지,소서,대서

입추,처서,백로,추분,한로,상강

입동,소설,대설,동지,소한,대한

이것을 다 알필요는 없지만, 최고 입춘, 입하,입추,입동은 알면 계절이 얼마만큼 우리곁에 다가왔음을

알수있으니, 나름 편하다는건 인정!!인정!!!할 만하다.

그런것보면 옛날에는 정말 문명이나 과학, 모든 부분이 지금과는 완전 수준차이로 떨어졌을시기인데

어찌 조상님들은 이걸 다 만드셨는지

정말 놀라울따름이다.

하긴,

생각해보면 점점 스마트해지는 우리의 편리한 일상생활은 우리의 뇌를 지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가장 가까운예로는

우리 어릴때만해도 각 가정에 일반전화만 있었던 시절에는(공중전화 이용하던 세대)

친구네집 전화번호등은 정말 머리속에 수십개씩 외우던 시절이 있었다.

(일부러 외우지 않아도 다 외워지던 시절이라고나 할까..ㅋ)

지금은 어떤가?

스마트폰 사용하는 지금 시점에,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 몇개나 기억하는가? 물으면

일단 조아조아부터-2개??3개??정도~~ㅋㅋㅋㅋ

 

암튼지간 오늘의 이야기는.....

다시 추워지는 기차가 뿌웅뿌웅...시동을 걸고있다는 사실이다.

일단 첫번째로는 코로나가 정말 걱정이고,

올해 2020년 봄부터 여름까지 코로나로 인한 경제난에도 허덕였는데 이제 가을하고 겨울이 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를 대비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다.

모두모두 끝까지 힘내시고~~화이팅~하는 날만

계속되길 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