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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여리여리한 우산버섯

by 조아조아♥ 2020. 9. 12.

이제 더이상 가을태풍은 그만 오려나~~~

정말 2020년 한해에는 코로나도 그렇고 , 비란놈 자체가 징글징글하다...

최장기간의 비, 그리고 바비,마이삭,하이선~~팡팡 강력한 태풍 3개~~~

오랫만에 반짝하고 좋은날인것 같아 기분이 새로울정도이니

그동안 얼마나 자연재해에 시달렸는지~~크.....

이건뭐야????

시력좋은(?)큰아들이 발견한 이것의 정체는???

큰아들의 말대로 버섯~~~~

정확한 정답은 바로 우산버섯~~

(ㅋ~난 장난으로 이거 버섯이 아니고 우산이네 우산~~이랬는데

아들이 말한 버섯과 엄마가 말한 우산이 합쳐진 우산버섯이라니~~이름도 참으로 신기하다)

더 웃긴건

난, 아예 보이지도 않았다는것....

하지만 큰아들은 여기저기 군데군데 자라나고 있는 아주 작은 우산버섯을 잘도 찾아내고 내게 가르쳐주었다.

위사진을 보면 친절함은 덤~~~~

(사진촬영하라고, 바닥에 뒹글어진 버섯을 줏어 손바닥에 방호벽까지 쳐주는 세심함~~

ㅋㅋ 뉘집아들인지 완전 굿잡~~~)

 

이참에 우산버섯에 대해 궁금한것이 여러개가 있는데 특이나 궁금한 사항은

이렇게 여리여리한게 정말 버섯이된다고?????

그리고 원래 이렇게 동네공원에 버섯도 자라나??

사진에세보다시피 강아지들도 저렇게 막 다니고 사람들도 발밑에 있는지 모르고

밟으면 한방~인데 과연 살긴 살수있는걸까???

 

갑자기 궁금한게 많아진 조아조아여사님~~~~~

배도 많이고프겠네~~ㅋㅋㅋㅋ

 

아,,,,,인터넷에 우산버섯을 검색해봤더니

주로 산에 많이피며 식용이 가능하다고 하나

조아조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아이들이 얼마나 자랄지 모르지만)

식용은 노노노~~~~

걍 슈퍼에서 파는 버섯종류들 어마어마 많으니까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것은 걍 정식판매하는곳에서 파는것만 섭취하는걸로~~~

 

다음번 산책길에도 이 여리여리한 우산버섯이 잘 자라고 있나? 꼭 체크해봐야겠다.

잘자라면, 그 자라는 모습보는것도 솔솔 재미날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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