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도 6개월후로~~

아는 지인이 딸아이 결혼한다고

모바일청첩장으로 열흘전에 내게 카톡을 보냈었다.

올해 2020년 8월말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신부는

급작스럽게 터진 코로나로 인해 정부에서 강력한 사회적거리두기를 발표했고

결혼식이나 장례식등 같은 모임에는 50인이상 모음금지가 되어버리는바람에

그렇지 않아도 지인딸의 결혼식이 궁금하던 차였는데

엊그제 또한통의 카톡내용은.....

ㅜ...ㅜ........나도 자식을 키우는입장에서 마음이 참 불편하다.....

지금 돌아가는 이상황이 말이다.

예정대로였다면 이번주에 축복받는 결혼식이건만

국가의 방역지침에 동참하기 위해

6개월이나 결혼식을 늦추게 되다니.......

더군다나 딸둘을 둔 지인은 이번에 난생처음하는 첫딸결혼식인데~~~정말 당황스럽겠다.

이넘의 코로나바이러스는 하다하다 사랑한테도 시비를 붙네 ~~ㅜ...ㅜ....

현재 대한민국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중......

유명한 맛집도 손님이 텅텅빈다고 할정도이니

소규모 자영업자들도 그렇고, 폐업물건을 다루는 상인도 폐업할지경이라는 뉴스를 보니

셧다운은 아니지만 이들에게는 거의 셧다운이랑 뭐가 다를까? 싶다.

한술더떠 오늘오후부터는 사람도 날려버린다는 강력한 태풍이 온다고 하니

대체 이게 뭔일인지 모르겠다.

(태풍이름을 지을때 순하게~지나가라고 대부분 순한이름을 짓는데

이번 태풍이름 바비는....우리가 아는 그 예쁜 바비인형하고는 전혀상관없나보다.

크...이와중에 태풍도 말을 안들어요~~~ )

지금도 문제고, 앞으로도 문제이다

이상태로라면

과연 2020년12월3일로 잡힌 대입수능시험은 과연 치르기는 할수있는건가???

길고긴장마로 인해 현재 농수산물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앞으로 교통비, 수도비도 줄줄이 오를수있다고 하니

흐잉.........

정말 역사상 최악의 년도가 되지않나 싶다.

 

오늘오후부터 강력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한다고 하니

여러분들 모두 문단속 다들 잘하시고~~실시간 뉴스는 꼭 보시고

암튼지간, 모두 더 견뎌봅시다..~~~

열심히 견디다보면 뭔수가 나긴 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