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열심히 살았다

2020년 달력을 받은게 엊그제 같은데~~

ㅋ~~벌써 1년이란 열차가 슈우웅~~잘도 지나갔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드는 생각은

세상에서 제일 빠른건 KTX도 아니요~

슈웅 비행기도 아니요~

로켓트도 아니요~

그저 시간이 제일 빠르게 느껴지는건 설마 나만 느끼는 것?? ㅋ

조아조아의 2020년의 결론은 잘 살았다.

아들둘의 사랑은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고~~~

코로나 막 시작할때 마지막 절순례~~그이후로는 거의 집콕생활이긴 했으나

이것저것 할일이 너무 많아서 행복의 비명을 지르며(??) 살았던 기억이 더많다.

ㅋㅋㅋ 그중에는 올해 2020년 드라마랑 트로트가 한몫 단단히 했다.

안보면 안될 드라마가 어찌나 많던지..ㅋㅋㅋㅋ

그리고 우리의 임영웅,영탁.장민호~~어디 그뿐? 홍잠언과 승민이, 나태주~등등

미스터트롯 나왔던 모든 사람들 보는재미가 솔솔~

그러고보니 나 엄청 바쁘게 살았네?? ㅋㅋ

 

2019년 9월에는 핸드폰 만기일이 되서 ,아들과 함께가서 새로운 핸드폰 샤방샤방 구매하고

정부에서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꼬기도 먹고, 냉동실에 쟁여놓고~

착한지인 정육점 매출도 올려줘가며

이래저래 사람들한테도 인심은 잃지 않고 살은것 같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건 치과치료~~

ㅋ~~ 올해 2019년 4월부터 시작된 치과치료는 이런이유, 저런이유로 인하여

(내 본인문제가 아닌, 병원이유~~ㅋ)

현재까지 진행중이긴하나

이마저도 딱 내 스타일이다~~~~~ㅋㅋㅋ

(사실 어금니 없어도 워낙 잘먹는 생활을 하다보니

어금니임플란트를 안한채로 그냥 살고싶은게 내마음이기 때문~~

다행히(?)병원에서 자꾸 일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오랜시간....치과치료중이다.)

손글씨도 열심히 쓴 2020년

그림도 여전히 슬렁슬렁 그려서 행복했고

나를 믿고 여전히 많은 사랑을 주신님들이 있어서 행복했던 2020년

2020년 코로나때문에 전세계가 다 힘든와중에

 그와중에 조아조아는 나름 잘 살은것 같아 기분좋다.

제일 무엇보다

무탈했다는 것..... = 잘 살았다.

 

앞으로 다가오는 2021년도 조아조아가 주인공이 되어

운빨대통할거라 믿으며 ~~~~고마웠다 2020~~

기대한다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