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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낙엽 청소차

by 조아조아♥ 2020. 11. 29.

그 아름다운 알록달록이 이제는 쓰레기가 되어버린지 한달이 넘는다.

크....이제

강원도에서는 하늘쓰레기가 남았다.

(하늘쓰레기----하늘에서 내리는 눈~~ 치워도치워도 끝이 없다고해서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한 아들말에 의하면

서울사람들하고 다르게 강원도에는 아주 눈이라면 질색을 한다고 한다)

사실 이 사진 (낙엽청소차)는 작년에 찍은 사진

지난주 공원을 가보니

벌써 모두 앙상한 나무가지만 남았고

낙엽들도 이미 많이 치워져 있었다

이제는 정말 가을끝, 겨울시작인것 같았다.

치워도 치워도~~끝이없고

쓸어도, 쓸어도 ~ 끝이없던 가을 낙엽들

이 청소차마저 없었음 어쩔뻔~~

알록달록 물들던 가을낙엽도 이젠 안녕~~~~~~~

이제 추운겨울 잘 보내고~~

한 4개월후에나 고개 빼꼼내미는 푸른 연두를 볼수있는 봄을 기대해야겠다.

그때까지는 우리눈을 호강시켜주었던

거의 모든 꽃과나무는 잠시.......휴식~~~~~

봄아~~~잠시후에 다시 만나자~~~

안녕~~~

가을아~~ 일년후에 또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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