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과 생일등...기념일에 가장 한숨을 많이 쉬는 사람은
아무래도 주부가 1등일듯....
물가는 점점 다 올라....조금만 장을 봐도.....돈 잡아먹는 물가에....
바리바리 힘들게 장보고~ 딱 집에오면
생각나는....아~~빠트리고 안산 식재료..ㅋㅋㅋㅋㅋㅋ
그렇게그렇게..장을 보고나면
할일이 눈앞에 산더미~~~~~
하지만 주부는 초인간적인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몇날몇일을 세도 못할것 같은 그 많은 음식을
지지고,볶고, 튀기고...삶고....
금새 뚝딱 다 해내곤 한다...ㅋㅋㅋㅋㅋ
존경스러운 우리의 주부들!!!
그럼에도...뉴스에서 보니 명절끝나고 나서 부부들 이혼률이 높다고 하던데......
크..........
어느집이나 있기 마련인데.......
어느집은 더 감사해하고 더 웃음이 넘치는 반면
어느집은...고통과 싸워야하는것......
어쩌면 이 부분은 지구가 멸망하지 않고서는 절대 답이 없는 그런문제가 아닌가 싶다.
난....명절..좋은데~~~~~ㅋㅋ
평소 안먹던 것도 먹게 되고,
오랫만에 친지들 보게되서 반갑고,
갈비찜 이만큼 해놔서 든든하고..
고생했다고 떠받들어주는 사람 있어서 좋고..
명절음식(여러가지전 등) 냉장고에 있으니...그냥 꺼내먹어도 되니까...1일 빡세게 일하고
3일,4일 딩가딩가해서 좋은데.....
아이러니 한건....난 주부가 아닌.....처녀라는거~~~푸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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