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은, 조상님이 배가 고프면 안된다고 했다.
조상을 잘모셔야 후손이 잘된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보고 자란건
산소가서 벌초하고, 정성스레 차례와 제사 잘지내는......어른들을 보고 자랐는데...
점점 세월이 흐르면서
제사로 인해 형제들간에 싸움이 나고,
종교가 바뀌면서 제사 자체를 안지내게 되고....
크..... 제사로 인해 가족들간의 불화도 만만치 않다.
조상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좋다.
하지만 어제 뉴스엔
벌초 다녀오다 절벽아래서 굴러 차안에있던 아버지와 아들이 사망한 뉴스를 보면서
아쿠야........
그리고 또 다른 산소에서는 벌초중 벌집을 건드려 벌한테 쏘인지 두시간만에 사망했다는
뉴스....
아쿠야........
지금 이 글을 쓰는 조아조아는 중간에 낀 세대~~~~~
조상님이 벌써 은혜를 베풀었으면 우리가 지금 요모양요꼴이겠어..하는 신세대 와
조상님이 노하셨나보다..더 잘모시자 하는 구세대....그사이에 있는.....
제사를 안모시자니, 조상님이 배고파한다고 하고,
제사지내는 저쪽집에 가기 싫어 내가 우리집에서도 간소하게 제사를 지내고 싶은데
두곳에서 제사 지내는거 아니라고 하고,
그리고 위 뉴스처럼..조상님 벌초 댕겨오다....자손들 사망하는 뉴스를 보면.....
뭐지?
뭐지?
하게된다.
에긍........
돌아가신 조상님이냐 VS 살아있는 지금 후손들이냐......그것이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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