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조아네 강아지는 노견
크
우리집에 식구로 들어온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는게 새삼 믿기지가 않을정도이다
그 13년동안
나의 슬픔을 달래주었고
큰아들 군대도 보냈고 ㅋㅋㅋㅋ(얘가 보낸건 아니지만)
작은아들도 군대를 가고. 오고를 다...본 산증인~ ㅋㅋ
그렇게
13년이란 세월동안
모든날들을 함께 했었더랬다
강아지를 키우면
보낼때 너무 슬프다고~~
한번 보내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먼저가는게 무서워 안키우게 된다는 분들도 많지만
그래서
조아조아는
떠날때., 한치의 미련도 없게꼬롬
어제도 사랑했고
오늘도~무한한 사랑을 박고. 사랑을 주면서 살고있다.
특히나
강쥐가 대부분 ~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기전엔 곡기를 끊는다는데
조아조아의 소원이 있다면
갈때 가더라도~~
먹는거 좋아하는 우리집 강아지는 끝까지 먹을거 다 먹고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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