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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한우 홍두깨살로 육전 만드는법

by 조아조아♥ 2020. 5. 13.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꼬기~~꼬기~~

평소에는 삼겹살이 제일 인기 짱!!

내가 반찬하기 귀찮을때에는 갈비찜~~(많이해서 냉장고에 두고 먹으니까~~)

매콤한게 땡길때에는 제육볶음~~

그리고

설이나 명절에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만드는 육전~~~!

이번에는 설,명절과 상관없이 육전먹고 싶다는 아들을 위해

육전 고고씽~~!!

알아서 좋은고기주신 정육점 사장님~

그런데 육전하려고 고기를 꺼낸 순간.....두가지 놀라움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한켜한케 비닐로 정성스레 준비해준 마음과

두번째는 오잉.....뭔가 낮설다~~~

그랬다.

조아조아는 늘 부채살로만 육전을 만들었었던것~~~~

부채살은 두툼~~홍두깨살은 이케 엄청 얇음~~얇음~~~~~아하~~~~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들도 먹는내내 너무 얇다고~육전먹는 느낌이 안난단다.

두툼한 부채살로 만든 육전에 익숙한 우리집~ㅋㅋㅋㅋㅋ)

늘하던 육전고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많이 낯설음을 가지고, 육전만들기 시이이이작~~~~

일단 핏물부터 키친타올로 정성스럽게~~ㅋㅋ 한켜한켜~~~~~

핏물잠시 빼주고 → 홍두깨살위에 소금과 후추 뿌려주고 → 밀가루 입혀주고 → 계란물 입혀주면

90% 육전요리 땡~~~~

(평소 밀가루는 저렇게 패트병에 넣어주면 완전 편리하다~~~~)

쨔쟈쟌~~

엄청 맛있는 육전 납시오~~~~~~

아, 육전은 자기가 하고싶은 고기로 만들어도 무방~~

보통은 육전용 고기로는 부채살, 홍두깨살, 치마살로 대부분 요리합니데이~~~~~

매년 일년에 2번이상 육전을 해먹는터라 당연히 부채살로 만든 육전사진일 있을줄 알았는데

ㅋ~ 있긴있는데, 만드는 과정사진이 없당.....(??왜 내가 안찍었지???)

암튼

이번에 홍두께살로 만든 얇은고기의 육전은 좌측사진

그리고 평소 맹글어먹는 부채살로 만든 육전은 우측사진~~~자르기전 모습

(육전고기 두께보면 확실히 두꺼움~~)

우리집은 육전먹는속도가 거의 로케트미사일 수준이라

좌측사진처럼 잘게 잘라놓지 않으면 절대 안되는집이쥐롱.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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