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잠시 볼일을 보고 들어오는길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두개사서 자기는 바로 하나먹고 하나는 집에가서 엄마드시라고 하더니
저녁7시에 햄버거 사올테니 주무시지말고 기다리라는 말을 남기고
날 집앞까지 배웅해주더니 아들은 바로 화정으로 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황은, 마치 내가 보호 엄청받는 얼라가 된 느낌??? ㅋㅋㅋ
이번에는 버거킹~~쨔쟈쟌
다른때같으면 세식구것을 사왔는데 이번에는 작은아들은 집에 없는터라
붉은대게 라지세트와 더콰치즈 라지세트를 사가지고 온 큰 아들~
각각 다른 종류의 햄버거를 사온터라 뭘 먹을지 고민하는데
아들말로는 붉은대게는 약간매운맛이라고 하길래
매운것 못먹는 조아조아는 더콰치즈라지세트~~고고고~~~
두툼한데 완전 부드러운 햄버거빵, 그리고 입에서 완전 녹는 고소한맛의 더콰치즈 햄버거
완전 짱~~이라고 쓰고,
늘 엄마 챙겨주는 아들사랑이 완전짱이라고 읽는다. ㅋㅋ
그렇다
난 햄버거를 먹어서 행복한것이 아니고, 잘자라준 아들,사랑스러운 아들과
함께하는 이시간이 더없이 행복한것이다 라는게 리얼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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