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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남의 사람들이 나무에게 하는 짓~~~들

by 조아조아♥ 2020. 6. 2.

주적주적 비오는날의 도시의 풍경

모두들 출근들을 한 오전10시경의 길거리풍경

이 시간에는

대부분 아직 오픈전인 상점들이 많아서 도로가 조용한편이다.

앗.....

내눈을 의심했다. 뭔가가 있긴한데 잘못본줄 알고~~~

ㅋ~~~

이런걸 교묘하다고 해야하나??? 아님 딱맞춤이라고 해야하나??

V자 나무사이에 마시던 커피잔을 두고간 사람은 무슨생각을 했을까??

다행히(?)

플라스틱 커피잔에 커피집상호가 인쇄가 안되어있길 다행이지

행여 상호가 있었다면

그 커피집이 옴팡 욕막을판~~ㅋ~~

아쿠야.....

평소 목이 예민한 조아조아는 이 나무를 보자마자

켁켁......왠지 내목을 조여오는 듯하다.

입간판을 나무에 묶어놓은 상황인데

바람에 쓰러지거나 사람들이 발로차서 행여 안전사고가 일어날까봐 묶었다면

노끈정도는 그나마 쪼끔~~~봐줄만한데

너무도 견고한 쇠사슬은

글쎄다~~~~~

내눈엔 나무를 괴롭히는 사람들로밖에는 보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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