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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당신은 어떤 부모입니까??

by 조아조아♥ 2020. 6. 11.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랜덤으로 태어나는 인생인지라

부모를 선택할수 없고,

부유하든, 열악하든, 본인이 배당지어지는 환경도

태어나는 순간까지 그어느것도 선택할수가 없다.

그렇다면

나를 랜덤으로 배당받은 부모는 과연 뭘까????

개그림을 그리고,

당신은 어떤 부모입니까? 라고 질문을 한건,

뉴스를 보고도 도저히 믿을수없을정도의 아동학대 사건 때문이다.

며칠전 떠들썩했던 충남 천안에 사는 어느계모는

캐리어는 여행갈때 옷넣는 가방이란걸 모르나?? 어떻게 저기에 9살 남자아이를 넣을 생각을 했는지

ㅜ....ㅜ...

그리고 어제날자 경상남도 창녕에 사는 어느 계부는

후라이팬은 요리를 할때 사용한다는걸 모르나?? 어떻게 후라이팬으로 9살 여자아이를 지질생각을 했는지

ㅜ...ㅜ....

그랬다.

젤 첫머리에 랜덤으로 태어나서 부모를 선택할수 없다라고 한건 친부모를 말한다.

하지만

부모가 이혼, 재혼하는 과정도 어린아이에게는 아무 선택권이 없으므로

계모,계부또한 이또한 랜덤이라 할수있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너무 끔찍하다.

엄마없던 아이는 새엄마생겼다고 얼마나 좋아했었을까??

아빠없던 아이는 새아빠생겼다고 얼마나 좋아했었을까??

ㅜ...ㅜ...

한번 더 묻자~~~

당신은 어떤 부모입니까??????? 라고

그렇다.

이번에 연달아터진 끔직한 아동학대는 계모,계부이야기였지만

과연, 계모,계부만 아동학대를 하고있을까??

.

이혼하고도 20여년동안  십원한푼 양육비조차 주지않은 친부모도 부모일까????

자식을 차별하고 키우는 친부모도 과연 잘하는것일까???

자식이 힘들때 행여 기댈까싶어 선수쳐서 도망가는 친부모는 뭐라고 불러야할까????

자기자식을 승질더럽다고 운운하며 자기는 안닮고 삼촌이나 작은아버지 닮아서 그렇다고 하는 친부모는 과연 뭘까??

이혼후에 할머니만나러 가기 싫다니까 따귀부터 올려대는 친부도 과연 부모라 할수있을까?

형편어려운 자식은 나몰라하면서 여행차비 요구하는 친모는 부모가 뭔지 모르는걸까??

이혼후 수십년동안 연락없다가 죽으니까 사망보험금 찾으로 나타나는 친부모는 ~아................

이혼후 재혼했는데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자기자식이 찾아왔는데 나몰라라 하는 친엄마도 과연 부모일까?

평생 안돌보다가 딸년이 소소한일로 툴툴댄다고 집어던진 친아빠는, 과연 부모자격이 되는걸까??

맞다, 자식을 키우다보면

다 내맘에 들수는 없다, 정말 말안듣고 내맘대로 안될때에는 무척 힘들수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조아조아의 결론은

아이입장에서 부모도 랜덤이라면

부모입장에서 아이도 랜덤인데

그런것도 감수 안할꺼면 머하러 낳노??~~~

.

조아조아가 생각하는 부모란?

자식이 힘들때 가장먼저 생각나는 사람 - 엄마,아부지~~가 되라는 것이다.

엄마,아부지,부모 단어만 들어도 가슴찡함이 울리는 단어가 되게꼬롬 항상 믿어주고

언제나 사랑을 주어야 하는 존재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부모라고 해서 ,희생을 강요하는건 절대 아니다.

언제나 든든한 울타리처럼 내뱃속으로 낳은 내새끼들이

기쁠때나. 힘들때 언제든지 안길수있는 따뜻한 안식처같은 존재이기를 바랄뿐이다.

아휴~~~ 답답허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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