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숨어라~머리카락 보일라~~

정말 오랫만에 보는 햇살입니다.

ㅋㅋㅋ 우휴.....그동안 정말 비는...징글징글했음~~~~~~

날도 이젠 좋아졌으니

앞으로 강아지 산책하러 매일매일 고고고~~~

어랏,,,,,,,

갑자기 나무숲에 필받은 우리집 요크셔테리어~~~

냄새를 맡는것 같기도 하고~~뭔가를 찾는거 같기도 한데

암튼 날이 좋아져서 오랫만에 산책나온 우리집 사랑둥이 강아지를 위해

너하고싶은대로 다해~~시전중이랍니다. ㅋㅋ

허얼....

여태 8년간 강아지산책중에 처음보는 시츄에이션?????

여보세요~~~뭐하세요????

ㅋㅋㅋㅋㅋ

이건 마치 꼭꼭숨어라~머리카락 보일라~~~숨박꼭질???

엉덩이 다보이는데???

 

개님이라 말도못하니 왜그러냐고 ? 뭐하냐고 물어볼수도 없고

그저 아들과 난 어리둥절~~~~

아무리 하고싶은거 다해...하고 마음먹고 나온 강아지산책이지만

피부가 여리여리안좋은편이라 괜히 나무에 붙어사는 진드기나 벌레등이

우리 강아지 피부에 묻을까봐 달래고~~얼러서~~

겨우겨우 다른산책길을 걸어왔답니다.

ㅋㅋㅋㅋ 살다보니 이런 개그도 보여주네요...우리집 강아지가~~~

오늘 산책다녀온후에도 느낀감정이지만

 강아지는 무조건 사랑이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