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아웃.......

손글씨를 쓰다보면,

딱....감정도 같이 실리게 된다는것.......을 알았다.

 

그러니까 손글씨안에는 그때 의 감정이 고스란히 다 담아서 써진다는게

내 개인적인 조아조아의 생각이다.(어쩌면 당연한 이치일런지도..)

기분좋은날에는 기쁨도 같이~~포함되고

화가나는 날에는 분노도 같이 글씨와 썪이게 되고

슬픈날에는 마음속의 눈물까지 고스란히 담아내는게 손글씨인것 같다.

(ㅋ~이러한 사실(?)도 , 초자일때에는 전혀 몰랐다.~~~

왜냐하면 글씨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이때에는 그냥 마음가는대로 쓰는 손글씨가 아닌

왠지 멋있어야하고, 왠지 특별해야하고...뭐 이런것에만 신경쓰는 시기인지라....

하지만

몇년을 슬슬 독학으로 시간날깨마다 슬슬 손글씨를 쓰다보니 저절로 익히게 된것이라고나 할까~~~~)

2016년10월14일~~~날자도 예술로 잘썼네~~

ㅋㅋㅋㅋㅋ(완전 자화자찬~~)

시간이 지금으로부터 4년이나 흘렀지만

딱 내가 직접쓴 이 손글씨를 보니

이때의 일이 마치 어제 일어난일처럼 아주 생생하게 기억이 났다.

아하.....맞아 이날 이런일이 있었지하고~~~~~~

일단은 내가 상대방때문에 화가 무지많이 났었고~~

그래서 한사람하고 손절했던 지난추억.....ㅋ

너아웃이란 이런 손글씨보다는

알러뷰,.사랑해,감사해용 이런 글씨가 더 많은수록 좋겠지만서도

살다보면, 현실은......전혀 그렇지 아니하다.

그래도 그나마, 강아지키우면서 이만큼 순화된거 생각하면

지금의 승질머리는 양반이라 할수있겠다.ㅋㅋㅋㅋㅋ

 

암튼 오늘의 캘리그라피 스토리는......

첫번째 4년전의 기억소환..

두번째 손글씨는 감정과 함께~~~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