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은
자식을 둔 부모는....그리고 반려견을 둔 애견인은 모두가 다 자기자식이 천재이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들을 부를땐 딸바보, 아들바보, 개바보~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ㅋㅋㅋㅋ 그중에 조아조아도 한표~~~되시겠다.
난, 아들바보도 되지만 개바보가 더 맞는 별명~~
반려견들도 집안의 서열을 알고 거기에 맞게 행동한다고 하는데....
많이 의아한건....
제일 많이 보살피고, 제일 많이 놀아주는 작은아들한테는, 곁을 안준다는 것~~
혹시 아무도 없을때 개를 맴매하나??? ㅋㅋㅋㅋ
일단 조아조아에게는 모든것을 다주는 우리집 개아들
뽀뽀도 곧잘하는데 특히 사료먹기전 뽀뽀는 그야말로 침범벅에 폭풍뽀뽀를 해대곤 한다.
하지만 손도,
우리 개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큰아들한테도 잘 안주고,
언제나 잘챙겨주는 작은아들은...손달라고 하면 물고 도망~~쳐서
사람물었다고 혼도 많이 났었었다.
내주먹만한 머리통을 가진 8살 요크셔테리어 우리집 개아들~~~
얘 하는것보면 하나하나 다 신기하다.
열심히 뛰어놀다가도 쉬~마려우면 화장실가서 쉬하고~~~
베란다에 빨래널러가자 하면 지가 먼저 쪼르를 베란다에 가고~~
어떻게 주먹만한 머리통에서 다 알아듣고 행동하는지 완전신기방기
ㅋ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개한테 한번 빠지면그 매력에서 못헤어나오는게 아마도 이런이유일것 같다.
개라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라면 질색팔색하던
조아조아네 가족도 어느새 애견인이 된지 9년이 다되어간다.
우리는 지난날 개라면 몸소리치던거 다 잊어버리고
늘 생각한다.
이 사랑스런 우리집 강아지가 우리곁에 건강하게 오래오래머물기를~~
ㅋㅋㅋ 이번 손잘주는 우리 개아들 포스팅하면서도
손~줘봐 그리고 약속해~~건강하게 오래오래살기로~~를 우리집 개아들한테 말하면서 사진찍은것인데
글쎄다~~~
알아듣고 약속을 하느라 손을 준건지?
사료담당 아우라에 겁먹고 준건지?는 개밖에 모른다~~는게 리얼팩트.. ㅋㅋㅋㅋ
암튼지간 엄마한테 손잘주는 우리 개아들~
오늘도 알러뷰~~
내일도 알러뷰~~
그리고 평생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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