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 아들

며칠전 MZ세대란 말을 처음들었다.

힌트는 요즘아이들을 가르킨다고하니

M은 당연히 밀레니엄이겠다 싶었더니....빙고~~~맞았다.

ㅋㅋㅋㅋ

옛날 60년대와 70년들 세대에는 삐삐세대로 유명한 X세대

그리고 오렌지족도 나오고

80년대 부터 2000년세대 까지는 아마도 Y세대라고 했던것 같고

그다음에 2000년 세대부터는

밀레니엄세대라 일컫는것 같다.

암튼..보면 나만빼고 다 똑똑한것 같다~~ㅋㅋ

 

요즘 MZ세대들은 결혼이 필수도 아니고 10명중 4명은 출산의향도 없다고들하니

거의 반이상이 그렇다는것??

우리 어머니세대 30,40년대에는 보통 15세 17세에 혼인을 하고 자식은 7명이상~12명까지도 낳았으며

40년대생~50년대 세대는 2명~3명의 자녀들을 두고

60년대~70년대생들은 결혼적녕기가 대부분 20대중반정도~~~그리고 자녀는 1명~2명을 두었었더랬다.

요즘은 MZ세대는

1명이나 2명의 자녀들이란 이야기인데....

이젠 결혼도싫다.자녀도 싫다로.....변하고 있다는것이다.

80년대 90년대만해도 동네에 너덧서집건너 산부인과들이 많았는데

언제부터인가는 그 산부인과를 찾는것도 완전 힘들다.

 

밀레니엄세대인 아들......

현재 아들은 사랑아우토반을 아주아주 열심히 달리려고 시동 부르르릉 넣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카페에 갈수가 없으니

요즘 연애하는 사람들 갈곳이 없단다.

ㅋㅋ~~~

결혼도 안해, 아기도 안낳아......하던사람도 사랑에 빠지면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을수가 있는것인데

이와중에 코로나라서

데이트도 못하다니~~~~~~~

ㅋ~~

정말로 가지가지하는 세상이다.

 

(요즘 다 죽게 생겼는데 연애? 그딴것이 뭐라고.....라는 말은 말자,

전쟁통에도 얼라를 다 낳던 시절도 있었더랬다.

더군다나 오래된 연인도 아니고

이제 막.....썸타다가 사랑이 막 불붙으려는 연애초기인 남녀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암튼,

코로나 터지기 이전으로 돌아가서

여기저기 막 돌아다니고, 마스크없는 일상

북적북적대는 로데오거리

그리고 밀려오는 손님들에 행복해하는 자영업자들...

피아노소리 계속 들리는 학원

등등~~~

소소함에 감사하는 일상들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

ㅋ~

오늘도 MZ세대로 포스팅하려고 시작했다가

다른날처럼 똑같이 코로나로 마무리되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