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포기못하는 손톱가꾸기~~

어제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오랫만에 정말 추웠다.

ㅋㅋㅋ 하지만 아무리 추워도 포기못하는것이 있었으니

그중에 하나는.....바로 손톱 매니큐어~~

(이외에도 아무리 추워도 포기못하는건 핏과 롱패딩 지퍼안올리기~~)

이힛......이쁘다~~~

워낙 추워서 검정롱패딩으로 완전 무장하는 날인지라

자극적으로 빨간색을 손톱에 발랐더니

눈에 확띄고 정말 예쁘다~~

어떤날은 빨간색~~~

또 어떤날은 파란색 반만~~매니큐어를 바르기도 하고

형광색과 진핑크색으로 열손가락 손톱을 칠하기도 하고~

은은하고 고급스럽게 칠하는 날도있고~~

이힛......

 

지난번 뉴스보니 네일아트(매니큐어)가

코로나로 인해 집콕하는 사람들로 2020년에 대히트매출을 올렸다는 뉴스를 보고

아하.....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다.

ㅋ~~~

진짜 세상은 가끔보면 모든것에서 상상불가일때가 참 많다.

그러다 행운이 맞으면 이게 웬일이랴~하고 아주아주 신나지만

쭉 좋은일들만 가득할줄 알았던 계획이 복병을 만나 그 반대가 되어버리면

ㅜ...ㅜ...이런건 생각도 말자~~ㅋ~

 

암튼지간

모두들 길고긴 이 코로나싸움에서

손톱을 바르든 발톱을 바르든. 뭔가 작은것이라도 변화를 꾸꾸고

우울하지 않는 일상들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