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받아본 연하장

2021년 1월이 끝나갈무렵 한통의 연하장을 받게되었다

오호호호,.,,,,이 색다름~~~~

지금도 이런 연하장이 오고가다니?? (오고가는건 아닌가?)~~~

신기하다

새해복많이 받으라는 문구와 함께

2021년 소띠해에 맞는 그림....너무 멋지다

 

예전 우리때에만 해도 이런 연하장은 승진이나 출산, 생일등에 축하할일있으면

언제나 보내는것이 일상이 되던 시절이었는데~~~

가만있어보자~~

내가 연하장을 받은게 아마도......작은애 출산하고 받은게 마지막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렇다면 , 거의 27년만에 받는건가???

설마....그렇게 오랜기간 받아본건 아닌것 같긴한데....기억이 나질않네...ㅋㅋ

우체국 연하장 뒷면을 보니

연하장앞면에 그려진 그림의 작품명이 나와있다.

2021년 복을담은 노리개~~~~

ㅋ~~~너무 좋네~~

 

옛날같으면 이런걸 하나하나 다 모으곤했는데(차마 버리질 못해서)

시간이 흐르고 보면 이마저도 추억의쓰레기인지라

이제는 사진으로 촬영해놓고 바로 쓰레기취급을 하긴 하는데

사실 마음은 편칠않다~~ㅋ~~~~~

(이래서 사람들의 짐들이 점점 늘어나는것이다...소중해서 버리질 못하고,

보낸사람 마음 생각해서 버리질 못하고~~~

결국에는 한꺼번에 버리게 되면서 말이다. ㅋ~~~~)

 

아주 오랫만에 추억소환을 하게해준 복노리개~~~

올해에는 진짜 복이 왕창왕창 많이 들어오는 그런 한해이기를 또 기도해보지롱~~~이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