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조아는 한달에 한번씩은 김밥을 싸는편이다
싸는이유는 어딜 놀라가서가 아닌,
집안일 하기 싫어서~~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 김밥을 이렇게 잔뜩 쌓아놓으면
늦잠자고 일어난 큰아들도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집어먹고
원래 음식 잘 안챙겨먹는 작은아들도 슬금슬금 잘 집어먹고 하기때문에
따로 식사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은데
아쿠야...이번에는 큰아들, 작은아들 둘다 약속이 있어 외부에 나가는바람에
거의 모든 김밥이 남아서 행여 음식이 상할까봐 냉장고에 넣었더니
그야말로 완전 딱딱한 김밥이 되어버렸당~~
그렇다면,
바로 계란풀어서 준비하고 김밥을 자른후(우린 항상 꼬마김밥만 해먹는다)
김밥에 계란물을 입혀 후라이팬에 뎁혀주었더니
오호라...
완전 방금만든 김밥같고, 계란까지 입혀서인지 완전 따뜻한 김밥 굿~~~
오케이 좋았어~~
앞으로는 큰아들 작은아들 밖에 나가든말든,
김밥말고 싶은날은 언제든 김밥마는걸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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