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과 함께 명륜진사갈비-고양화정점 고고씽!

식구가 아주 단촐함에도 불구하고

세명이 한곳에 모이기는 또 어려운것이 요즘 실상들.......

 

모처럼 오랫만에 세식구모여

집앞(완전 코앞~)에 있는 명륜진사갈비집으로 고고씽~~~~~

(행신동이지만 이곳 체인점명은 고양화정점~~)

 뭐가 그리도 좋은지

갈비집 들어가기전부터 낄낄낄깔깔깔~~~~

키도 나이순이다~~~~~ㅋㅋㅋㅋ

각자의 취향들이 참으로 독특하다

큰아들-자기가 무조건 고기구어줄테니 먹기만 하란다---식사 끝날때까지 절대 손 못대게 함~~

작은아들-유일하게 밥을 이만큼 퍼온게 은근 신기~ㅋㅋ 이집 떡은 밀떡이니 맛있다 소리에 밥먹는내내 떡박사라고 불러주었다.

나?-구어주는거 먹기만 함..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때문에 각각 식탁에 있던 수저와 젓가락은 모두모아~

이렇게 소독기에 소독중~~

잘해났네~~굿~~

난 처음부터 비빔냉면 주문, 돼지갈비와 싸먹었고~~~

아들둘은 식사후에 후식으로 비냉을 먹었는데

감사하고 고마운것은 , 식사끝날때까지

까르르르르~~웃음이 끊이질 않은터라 내겐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무엇을 먹는지는 전혀 중요치 않다.

같이 하는 이시간들이 얼마나 행복한가가 내겐 더 중요하기 때문~~~~

알럽 큰아들~~~

알럽 작은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