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산에 많이 핀다고 알려져있는 야생화 범부채를
동네산책길에서 만났다 (능곡에 있는 토당공원)
ㅋ~~웃긴건. 이 공원을 거의 20년째 산책을 다니면서도
범부채를 이곳에서 처음 봤다는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이 공원을 20년째 다닌것일뿐 구석구석 매번 다니지는 아니하였지만서도
그래도~~~어떻게 처음 보게된거지?
그동안 내가 못본건지, 아니면 이번 2020년에 처음으로 핀것인지는
내는 모르겠다~~~ㅋㅋ
다른때같으면 블로그에 사진을 올릴때 가로사이즈를 다 1000으로 맞추는데
오늘은 그냥 패쓰~~~~
크게 ~보시라고 하는 의미이다. ㅋㅋ(조아조아 완전 친절~~~)
범부채는
7월과8월에 피는 꽃으로 뿌리는 약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특히 폐쪽으로~~ 좋다고 한다)
사진에 보면 범부채가 시들어진것도 더 짙은색으로 마치 애벌레 같이도 한것이
무슨 작품같은건
나만 그런가?? ㅋㅋㅋ
오호....저 연두색....통통한~~봉우리??는 과연뭘까??
마치 연두색파프리카를 모아모아 작은 미니로 만든 모습이랄까????
그끝은 범부채가 시들어있는것으로 보아 다 시든것???
에이....모르는건 그냥 이쯤에서 패쓰.....ㅋㅋㅋㅋ
아~~
범부채의 꽃말은 정성어린 사랑이라고 하는데
꽃말도 완전 맘에든다.
ㅋ~~정성어린 사랑이란 과연 뭘까? 궁금하기도 하고~~~
예전, 그러니까 사진을 찍기 시작하기전(블로그 하기전)에는
상상도 못하던 일들이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사진을 올려야하니까 하나,둘 사진을 찍으면서
참 많은것을 얻고,배우며 살고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이 아름다운 꽃선물도 자칫하면 모르고 살뻔했고~~
꽃이름 아는건 고작 열손가락도 안됐는데....이젠 범부채 이름까지 알고~~
이건 마치 ,
그동안 그냥 삭막한 인간이었다가 이젠 사람이 되어가는 느낌?? ㅋㅋㅋㅋ
어디 꽃뿐이랴.....
소소한 것부터 시작해 매일매일 다른모습을 보여주는 구름과 하늘사진도 참 볼만한것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조아조아는 블로그도 소중하고~~한장한장 찍히는 사진도 모두 소중하다.
ㅋ~~범부채는 사람몸에 좋은 약재라면~~
사진과 자연의 모든것은 조아조아의 약재가 되어버렸당~~~이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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