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작년 2019년 9월22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길상사에서 난생처음 보게된 상사화(꽃무릇)구경한번 해봅시데이~~
상사화는 보통 9월중순에서 9월말전에 피는 꽃으로 알고있는데
올해에는 코로나때문에 길상사를 못가서 못보게 된것이 참으로 아쉽다.
ㅋ~~ 코로나때문에 못갈줄 알았으면
좀더 신중하게 잘 찍을걸~~~
(하긴 한치앞도 모르는게 인간인데.....1년후를 우찌 알겠노~~~)
죽죽 여자들 마스카라 올리듯이 예술적으로 피어있는 꽃 이꽃이 바로 상사화랍니다.
서울 길상사에 가면 여기저기 온통 상사화뿐~~
아, 상사화의 꽃말은 이루어질수없는 사랑이라고 하네요~~
(길상사 김영한하고도 너무도 어울리는??? 꽃말이 아닐까 싶다)
빨간 카펫을 깔아놓은 모습~의 상사화
멋진가와지붕은 바로 길상사의 일주문
여기저기 사진좋아하시는분들이 많이 출사나오시고
일반인들도 핸드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어대는터라
꽃주변에는 온통 카메라셧터 터지는 소리만이 들린다.
아..작년에 사람들이 하도 상사화에 푹 빠져있어서 이때 길상사매점에 계신 보살님한테
아니, 저꽃이 뭔대그래요?하고 물었더니
꽃이름 상사화와 상사화는 버릴게 하나도 없는 소중한 꽃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상사화꽃이지고나면 저 대는 나중에 붓글씨쓸때 사용하기도 한다고 들은것 같은데
맞나??? ㅋㅋㅋ(기억이 가물가물~~~)
암튼,
상사화는 희귀한 보기드문 (특히 서울에서는 보기힘든 꽃이라한다) 꽃인데다가
버릴게 없는 소중한 꽃임은 분명하다.
그저 지금의 바램이라면
코로나 올해안에 잽싸게 종료되고, 내년봄부터는 다들 잘사는 나라되고
내년가을에는 이 길상사에 다시가서 상사화를 보는게
지금현재 조아조아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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