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함의 끝판왕 아이스크림 케이크

어제 저녁 아들이 사가지고 들어온아이스크림 케이크~~

어제가 엄마생일인줄 알았단다.

아쿠야~~~~ㅋㅋㅋㅋ

아직까지도 엄마나이를 헷갈려하는 아들~~

그도그럴것이 매번 내나이를 물어볼때마다 내가 10년,20년 깍아치기를 해서이다.

그래도그렇지~~~싶으면서도

장난기가 워낙 많은 아들이라 그냥 엄마 나이먹는걸 싫어해서라고

내맘대로~해석하기로 했지롱~~

그리고 더 웃긴건,

원래 우리집은 평일에 생일이 끼어있으면 일요일에 다들 밥을먹고

케이크는 생일전날 저녁에 먹고 끝~~을 내는터라

엄마생일인줄 알고 잘못사온 아들의케이크는 사실......정확하게 잘사온것이라는것~~

그렇게그렇게~~

조아조아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또 한살 먹었다.

아이스크림케이크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모든 음식만드는 쉐프들은 다들 천재가 아닐까 싶다~~~

나무막대기끼어져있는 아이스케키(ㅋㅋ 아이스크림)만 생각했지

누가 이렇게~~고급스러운 아이스크림으로 탄생할줄 알았는가~~암튼 쉐프들은 정말 대단하다..

소소하지만,

늘 아이스크림처럼 달달하게~~~사는게 최고의 행복법이 아닌가 싶다.

그냥~너무 큰거 바라지말고~~~

남 눈치보지말고~~

항상 감사할줄 아는, 그럼 삶말이다~~~~

 

조아조아는 아들이 사온 아이스크림케이크덕분에

많이많이 달달하지롱~~~오예~~!!

음...

이 달달함은 내년 생일올때까지 유효기간을 1년으로 잡을테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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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많이많이 달달한 하루보내세용~~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