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뼈가되고 살이되는좋은말-법구경

제목을 써놓고 봉께

딱~드는 생각은

이 세상에는 뼈가되고, 살이되는 말이나 글귀들은 여기저기 널리고 널렸다는 것~

ㅋㅋㅋㅋㅋㅋ

인정.인정~~~~~

 

성경에도 좋은말 천지~ 천주교에도 좋은말 천지~ 수많은 유명인들도 좋은말 천지~

ㅋㅋ 오늘은 그 천지에 널리고 널린 좋은말중

조아조아가 좋아하는

법구경만 모으고 모아~~포스팅 가즈아!!

(아 여기서 잠깐 ! 법구경이 뭔가하문 법구(인도승려)스님이

진리의 말씀을

짧게~~적어놓은 좋은 시 구절을 말한다)

이 글은

수십년간 내 머리속에 있었던 법구경중 하나!!

교복입던 아주 어린시절에는 이말이 그렇게 멋져보였으나

지금 다 늙어가는 이시점에서는

미워하는 사람을 우찌 안만드노?? 라고 법구스님 만나서 반박하고 싶으다~ㅋㅋ

 

사랑하는 사람은 못만나 괴로운건 인정!

미워하는 멍멍이 같은것들 만나는것도 괴롭다는 거에 인정~~

하지만 난 나의길을 열심히 가는 사람잉깽

만나서 괴롭더라도 미워하는 사람은 걍 열심히 미워할꼬당~~ㅋㅋㅋ

캬~~~

뼈속깊이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법구경 이다.

결론은 죄짓지말고 살아라~인데

어쩜 이케 한구절한구절 쏙쏙 단어선택을 잘하고

짧게 ~ 모든표현을 했는지

박수~~세번 ~~ 짝짝짝!!!

 

음............

육체의 즐거움을 가까이하지 말라는 문구는 백번 인정!!

하지만 게으름에 빠지지말라는 건

글쎄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각이 쪼매 바뀌었다.

고생고생해봐야 골병만 들고,

될놈은 뭘해도 되고 안될놈은 뭔짓거리를 다해도 안된다는걸

안다는 나이가 되어버렸당~~~~ㅋ

그리하여 지금 생각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되, 너무 악착같이 개고생은 하지말고

마음의여유 부리면서 사는것이 장땡이 아닐까 싶다

(아,물론 자기가 처한상황에서 욕심부리지말고 내밥그릇이 요만큼이구나~하고 만족할때 가능~~~~

나보다 더 큰평수 사는 사람들 부러워마라, 삐까번쩍한 차타고 다닌다고 이역시도 부러워마라~

살아봉깨 , 다~부질없다안카나~~~~백날 부러워해봐야 내꺼 안된다~걍 내 밥그릇에 만족하면 살아가자~~)

빙고!!!

해서 안 될 일은 행하지 말라

해서 안 될 일을 하면 반드시 번민이 따른다.는 완전 100% 진리~~이다.

 

나도 우리아이들 어렸을때 사춘기 들어갈무렵

아들들에게 한말이 있다.

뭔짓을 하고 살아도 좋다, 하지만 순간의 선택에 평생 후회할짓은 하지 말아라...라고

가르친적이 있는데

다행히(?) 아주 이부분에서는 아들둘다 잘 자라줌에 감사감사 하고 있지롱~

한가지 더 내생각을 더 붙이자면

해서는 안 될 일을 한사람은 두번째 법구경처럼...

나중에라도 그것이 악업의 재앙으로

자신에게 꼭~돌아온다는 사실~~을 우린 잊지말아야한다.

 

마지막 법구경에는 뜨끔~~~~~~

난 내가 늘 현명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디~~~~ㅋㅋㅋㅋㅋㅋㅋ 우얄꼬~~ㅋㅋ

근디 웃긴건.....

중이 제머리 못깍는다고,

나의 어리석음은 내자신한테 안보이는데

남의 어리석음은 왜캐 잘보이는지~~ㅋㅋㅋ

이 역시 어리석음의 표본이라 할지라도

난 걍 내길을 갈기다~~~난 현명한걸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