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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건강diary

아쿠야, 이번에는 안과~~~

by 조아조아♥ 2020. 7. 19.

엊그제 금요일아침에 일어났는데

오른쪽눈위에 통증이 살짝, 아주 살짝느껴지길래 거울을 보니

아무이상이 없는듯하더니 검은눈동자를

휘까닥~~~좌측으로 쏠려보니 뭔가가 시뻘건~~~~~

아쿠야.....살다살다 난생처음으로 실핏줄이 터졌나싶었다.

아니, 난 자면서 도대체 무슨짓을 하는거지???

지난번부터 아파서 지금까지도 아파하는 오른팔통증도 그렇고

꼭 아플때에는 자고일어난 직후인건.....

밤새 내가 누구한테 얻어터지는건지? 아님 자면서 뭔 발광(?)을 하는건지

하~~~~~뭐지?? 도대체??

그리고

이런이런, 2020년은 뭔날이여???

한의원에 치과에 이번엔 안과~~~~~정말 가지가지 한다싶다.

그러고나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금요일저녁 퇴근한 작은아들한테 눈좀 봐달라했더니

깜짝놀라면서 얼른 안과 가시란다~~

(위 사진은 좀더 가라앉은 사진임~~)

글쎄다, 안가도 될것같은데.....싶은 마음이 있긴했지만

혹시 식구들한테 전염가능하거나 눈에 염증이 나면 안될거다 싶어

토요일 오전에 부랴부랴안과를 갔더니

ㅋ~~~~접수하는 분이 2011년에 다녀가시고 9년만이란다.

 

안과의사쌤

이것저것 검사 다하시고 안압도정상, 전염성이 있는것도 아닌것으로 말씀해주셨다.

단순 과로나 스테레스로 인한 증상이라며

무조건 푹~쉬라는 처방을 받았다.

ㅋㅋ~~정말 하는것도 없이 매일 룰루랄라인데 여기서 더 쉬어야한단다.

.

하루에 세번 넣어주라는 안약~~~2개를 받아왔다.

1개 넣고, 5분후에 1개 또 넣고~~~

온집안은 약천지로구나~~~~싶다. ㅋ~~~

 

안과는 난생처음인지라(2011년도엔 눈이 문제가 생겨서 안과를 간것이 아니고,

안경을 맞추기위해 시력검사차원에서 방문한것이었다)

정말 지극히 당연한 초딩같은 질문을 하고 말았다

"이약 언제까지 넣어요?????? "

그와중에 친절한 약사보조사들......다 괜찮아지면 중지하시면 돼요~란다.

암튼지간

무조건 건강이 최고다,라는걸 정말 실감에 실감을 하는 2020년 되시겄다~~~

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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