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立秋) 캘리그라피

입추한문을 보면 설 입(立) 가을 추(秋)

바로 24절기상 우리는 벌써 가을행 기차를 탔다는 이야기~~

 

2020년 봄이오기전 늦겨울 2월, 코웃음치며 우습게 여기던 코로나로 시작해서

정작 아름다운 3월4월5월 봄날에는 봄을 느낄 겨를도 없이

아차...이거 우습게 볼게 아니구나 호되게 당하고

더워지기시작하는 6월부터 더운여름 7월에도 마스크를 껴가며 살았는데

후덜덜....벌써 가을이라니~ 에 놀라움이 아닌,

바이러스는 겨울에 더 강하게 번진다 카는데(겨울감기,독감등...)

가을지나 본격적인 겨울되면 , 이제 우얄꼬~~~~싶다.

가을하면 딱 떠오르는 대명사는

높고 파아란하늘, 그리고 하늘하늘 여기저기 많이 피어있는 코스모스~~

지금 코로나 이시국엔......뭐 이딴 감성을 누리는 상황은 마음으로만~ㅋ

 

옛날 어른들 말씀대로

입추지나면 바닷물이 차서 못들어간다고 하던데....

이번주는 아직까지 여름휴가 절정 ~

그야말로 바닷물이 시원하겠다.

그리고서는 일주일지나서는 막바지더위 말복~~

입추에 말복까지 지나면 정말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다는 말씀.......

대체적으로 보면

9월중순까지는 이제 따가운 가을햇살이 남긴했는데

봄햇살과 달리 가을햇살은 따갑기만 하지 부드러운 편이라

옛날 속담에보면 봄햇살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햇살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말이 나온듯하다

암튼 우리가 지금 딸을 먼저보내니, 며느리를 내보니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꼭 간과해서는 안될것이

가을햇살이 따가워서 추위가 다가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2020년 가을되시겠다.

ㅜ...ㅜ.....

모두들 8월말, 9월초에는 독감주사를 맞는등....안전한 대비를 갖추어야 하는건 아닐까 싶다.

나원참...

가을이 이렇게 별로인때가 다  오다니~~~~뭔일인지 모르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