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난 6개월에 한번씩 집안을 뒤집고,,
6개월동안 1번도 사용안하것은 과감히~~아웃...
6개월에 한번정도 사용한것은 좀더 고민하면서 집정리를 하는데
올해는 드라마에 빠지고~~
이리저리 귀찮음이 많아져서......이번참에 겨울장갑들을 다 정리해봤다.
ㅋ~~~아이들 장갑빼고
일단 내장갑만 해체모여~했더니
엄청 두터운 곰발바닥 장갑부터 시작해 가죽장갑, 등산용장갑등이 나왔다.
(아마도 여기저기 더 찾아보면 더 나올수도 있다에 한표~~)
그많은 겨울장갑중에 내가 제일좋아하는 장갑은 우측사진의 손가락 없는 장갑~~~
몇년전 아는지인한테 선물받은 장갑인데
손가락이 오픈되다보니 내겐 정말 딱 완성맞춤....그래서 내가 가장 아끼는 장갑이기도 하다.
그리고 좌측 가죽장갑은
어디 결혼식이나 얌전하게 입어야할때 사용하곤 하는데
글쎄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우측장갑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이 장갑은 1년에 한두번 쓸까말까? 했던것 같다.
ㅋ~~겨울용 내 장갑만도 이렇게 종류가 많은데
아이들것까지 다 합치면 겨울장갑수만 해도 열댓개가 넘게되는~~~~~~
그렇다.
우리는 정말 일상생활에서 엄청 많은 물건들을 쌓아놓고 사는구나~~
ㅋㅋㅋㅋ 웃긴건......그래도 나중에 또산다는것....
역시.....조아조아는 무소유는 힘들어~~~~~~
(무소유라함은 아예 가지지 않는것이 아닌, 딱 필요한것만 챙기는것을 말하는것으로 알고있다
음.......딱 필요한 겨울장갑 1개만 냅두고~~처분할까 생각하다가도
왠지.....그러면 나중에 다시사야할것 같아.....포기~~ㅋㅋㅋㅋ)
일단은,
조아조아의 겨울장갑은 무소유가 아닌, 소유가~~좋은걸로~~탕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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