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그지깡깽이~같았던
2020년 3월 마지막날 저녁
아이들과 함께한 피자와치킨 파뤼~~~파뤼~~!!
조아조아의 매일 스토리는
허구헌날 처묵처묵~하면서, 매일 살뺀다 살뺀다~씨부려쌋는것~~
그넘의 입이 제일 문제다~~~
처묵처묵을 하지말든지, 아님 살뺀다 소리를 씨부리지 말든가~~
ㅋㅋㅋㅋㅋㅋ
이번에 피자치킨을 먹게된 이유인즉슨,
분리수거,고마움....때문
우리집은 매달 순번을 정해 분리수거를 하는데 3월은 큰아들차례~~
저번주에는
분리수거 양이 너무 많아서 두개의 보따리가 나왔는데
작은아들이 외출하길래 도와주는 차원에서 한보따리 들고나가 재활용함(나가는 길이니까~)
그런데
외출해서 돌아와서는 시키지도 않았는데~심지어 형이 하게 냅도~말림에도 불구하고
두번째도 작은아들이 형대신 직접...재활용~~완료
이번 3월 마지막인 어제에는 분리수거 한보따리 발생
큰아들이 한번에 갔다 재활용할수있는데
작은아들이 일부러 옷을 입고 나가 재활용을 대신했기 때문
바로 큰아들한테 동생 맛난것좀 사주라 카톡했더니 바로 오케이~~
개미 콧구멍만큼이나 작은일상이지만
마음은 코끼리 엉뎅이만큼이나 훈훈하다~~~~
튀기지않고 구운 치킨닭다리..........
보통 닭다리보다 길~~~죽하고, 살없는게 꼭 우리 작은아들같네~~ㅋㅋ
.
암만 생각해도
아들낳고 병원에서 바뀐건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
도저히도저히
내뱃속에서 나온게 아리까리~~~~
왜???
큰아들보고 사라했고, 큰아들이 산다했고,작은아들한테 형이 산다 말도했는디~
작은아들이 잽싸게 나서서 지가 산다고 , 피자치킨배달오자마자
빛의속도로 튀나가 결제완료~~~
허얼얼얼얼~~~이건 뭔 상황이다냐~~~
작고 소소함이지만 이런데서 인성이 나온다.
작은인성은 모여서 큰 성격이 되는것이고~~~~
참, 이쁘다,,,,,,,아들 두놈~~~둘다~~~
.
가만,가만~~
이거이~~이거이~~
마치 내가 먹고싶어서, 돈안내고 얻어먹으려고
아들 둘 데리고 쇼한거 아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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