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심부름으로 크림치즈 상하이버거~ 사온 형아

먼저 퇴근한 작은아들이 집에 오자마자 햄버거가 급 땡겼나보다

변태야?? 아니 올때 사왔음 됐지~~ㅋㅋㅋㅋㅋ

결국 퇴근중인 형아한테 햄버거사오라고 바로 전화~~~

동생심부름이니 한번에 바로 오케이하는 형아.....

이쁘다.이쁘다.둘다 참 이쁘다.

우리집의 룰은 항상 이러하다

사온사람은 사오는것만~~~

안사온사람은 셋팅하고, 먹은것 치우기~~~

뉘집인지 몰라도 참으로 현명한집일세~~ㅋㅋㅋㅋ

햄버거포장 뜯기전,

아니 햄버거 사오라고 주문할때 요즘 신제품 모짜렐라상하이 버거를 사오라 했다.

하지만

현실은~~모짜렐라가 아닌, 크림치즈 상하이버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 크림치즈 상하이버거도 신제품인데다가 엄청 맛있어서 굿~~~~~!!

그랬다.

주문받은 자는 상하이소리만 기억했고,

크림치즈상하이버거도 신제품이니 이거 사오라고 한줄 알았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닮아서 얼렁뚱땅~대충대충~~ㅋㅋㅋㅋㅋ

내아들 100%맞네...ㅋㅋ 으디서 줏어왔다고 뻥도 못치겠구먼~~ㅋㅋㅋㅋ